[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유인영이 정겨운을 지켜냈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마이비너스' (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12회에서 유인영의 본심이 드러났다.

이날 유인영은 가홍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마치고 자신의 차를 찾으러 주차장으로 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구두로 인해 다리까지 아팠던 그녀는 비틀거렸다.

그때 그녀를 잡아준건 정겨운이었다. 유인영은 정겨운의 차를 타고 집까지 왔고 "덕분에 편하게 왔다"며 싸늘하게 말하고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정겨운은 유인영을 집까지 바래다주며 "고맙다. 내가 소지섭이 존킴인거 발설한 거. 네가 막아준 거 안다. 나 잘못될까봐"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유인영은 정겨운에게 화를 내며 "나 안 착하다. 제발 그렇게 보지마. 나 안 착해. 나 친구 남자 빼앗은 나쁜년이다"라고 화를 냈다.

정겨운은 그런 유인영을 끌어안으며 "너 착해. 너 그대로야"라며 다독였다. 이어 "나 신민아 스토커 일로 경찰서에 있을 때도 가장 먼저 달려왔고, 이런 못된 나를 지금까지 기다려줬다. 너 착하다"며 어루만졌다. 유인영은 그런 정겨운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한편 월화 드라마 '오마이비너스' 12회에는 성공적으로 이사장 취임식을 마친 영호(소지섭)가 가홍의 업무를 이어가며 주은(신민아)의 연인으로, 트레이너로 보내는 시간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