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기자]복면가왕 루돌프가 트로트가수 조정민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조정민이 조영남에게 혼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정민은 지난 8월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미녀와 쎄씨봉' 특집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조정민은 조영남을 처음 만났을 때, 혼이난 사연을 고백했다. 조정민은 "조영남 선생님께서 처음 처음보고 '너는 키도 큰데 하이힐을 신고 왔냐'라고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정민이가 그렇게 큰가?"라고 묻자 조정민은 "170cm"라고 답했고 이에 조영남은 "그럴 만했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쎄씨봉 멤버 중에 누가 가장 자신의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조정민은 이내 "젊은 시절 모습으로는 윤형주 선생님이고 현재는 김세환 선생님이다. 김세환 선생님은 여전히 젊은 느낌이 난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김구라는 "조정민이 조영남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자 조영남은 "그게 내가 바로 본인의 스타일이며 나랑 제일 가깝다는 뜻"이라고 자체 해석을 내놓아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이날 조영남은 쎄씨봉 콘서트에 조정민이 합류한 이유를 묻자 "화음이 무슨 필요가 있어, 예쁘니까"라는 단순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를 따르라 김장군'과 '8등신 루돌프'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루돌프는 김장군에 패해 가면을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