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박준우 기자의 소라넷 관련 해명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박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일 성인 사이트에 들어갈 만큼 찌질하다는 일종의 자학 개그 정도로 생각하고 썼던 것이다. 몰래 카메라, 강간, 보복 영상 등이 올라오는 사이트인지 몰랐다"라며 소라넷 회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소라넷의 실체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해명을 했고, 그전까지만 해도 소라넷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이들이 26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그 실체를 파악하게 된 것.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에서 있던 강간모의를 신고한 여성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2015년 11월 14일 새벽 2시 경, 전국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내용의 112신고 전화가 쇄도했다. 새벽의 적막을 깬 요란한 신고전화는 서울 왕십리의 한 모텔에서 실시간으로 강간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신고자들은 소라넷 사이트에 사진이 올라온 여성들이 강간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녀들을 구해달라고 신고했던 것.
당시 신고자는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으니 ‘초대’를 한다고 했다. 초대한 사람은 자기랑 같이 자기의 여자친구를 강간하자고 했다"고 충격적인 글을 언급했다. 이 글을 보고 이에 응하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는 것.
신고자는 “댓글로 지금 누가 왔다. 내가 누구 한명을 뽑아서 불러서 왔다. 누가 왔고 그 다음에 누가 했다, 그리고 갔다, 그런 글들이 올라왔다.”며 당시 소름끼쳤던 댓글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신고자는 “그 사진을 본 이후로 머릿속에서 진짜 그 모습이 떠나지를 않더라. 그 여자를 못 구했으니까, 그 모든 게 가짜가 아니라면”이라고 털어놓으며 가슴아파했다.
당시 신고를 받았던 경찰관계자는 “당시 사이버상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갑자기 신고가 들어왔으며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왕십리라는 지역만 특정됐을 뿐 구체적인 정보가 전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준우는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쇼 2015', 'The 맛있는 원샷'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