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윤여준, 안철수와 회동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최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이 첫번째 신당 창당을 추진하던 때 창당준비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당시 '민주당'과의 통합과정에서 멀어졌던 윤 전 장관을 만나 두사람이 다시 손을 잡을지 주목되고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30일 윤 전 장관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을 가졌다. 지난해 3월 민주당과의 통합 뒤 안 의원의 소회와 탈당 후 신당 창당을 결심한 이유 등을 털어놓으며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날 회동으로 안 의원과 윤 전 장관의 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전 장관이 신당 창당 과정에서 창당준비위원장 등 중책을 맡아 도움을 주지 않겠냐는 관측도 고개를 들고 있다. 윤 전 장관이 신당창당 과정에서 조언을 주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신당에 합류할 것이란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