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은퇴준비자 84%

은퇴준비자 10명 중 8명은 은퇴 후 최소생활비 마련조차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14~2015년 은퇴준비자 1266명을 대상으로 은퇴준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인 1064명이 최소생활비(평균 월 196만원) 마련조차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되는 응답자도 547명(43.2%)이었다.

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반면 적정생활비(월평균 269만원)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00명(7.9%)에 불과했다. 적정생활비 마련은 어렵지만 최소생활비 마련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 응답자 역시 102명(8.1%)에 그쳤다. 은퇴준비수준은 성별, 연령, 직업, 은퇴예상연령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가장이 남성일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직업이 안정적일수록, 은퇴예상연령이 늦을수록, 준비하는 연금층이 두터울수록, 저축금액·금융자산·수입이 많을수록 생활비 준비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