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기자]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공격수 황희찬의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류승우(레버쿠젠)의 선제골, 권창훈(수원)의 결승골, 문창진(포항)의 쐐기골로 카타르를 3-1로 꺾으며 승리해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해 최소 2위를 확보하며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차지했다.

그동안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이탈리아와 최다 연속 출전 공동 1위 기록을 세웠던 한국은 이탈리아가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팀이 됐다.

결승전 상대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이라크를 2-1로 물리친 '숙적' 일본이다.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이날 카타르와 4강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일전은 절대 질 수 없다. 이긴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역사적인 부분이 있는데 마지막 경기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과의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45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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