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지하철 3호선 전동차서 타는 냄새 나
지하철 3호선 전동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대피 소동에서 승객 2백 여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30일 오후 1시 30분 경, 서울 지하철 3호선 상행선 수서역에서 일원역으로 향하던 전동차에서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해당 전동차에서 모두 내려 대피했고,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메트로는 전동차 내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해당 전동차를 일원역에 정차시켰다. 그 뒤, 승객 2백여 명을 내리게 하고 다음 열차로 갈아타게 조치하는 한편 해당 전동차는 차고지로 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에 '제동장치 이상'이 생겨 타는 냄새가 났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한 데 이어 이번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 승객들의 불안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티즌들은 “어제도 사고가 발생하더니 오늘도 또?”, “전동차서 타는 냄새, 불안해서 지하철 타겠나.”, “지하철 탈 때마다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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