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이상화 500m 우승

'빙속 여제' 이상화(27, 스포츠토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4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사진 : tv조선 뉴스
사진 : tv조선 뉴스

이상화는 1-2차 레이스 합계 74초851을 기록, 브리트니 보(미국)와 장훙(중국)을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브리트니 보는 75초663, 장훙은 75초688을 기록했다.

이상화는 경기 후 현지 인터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의 느낌을 다시 찾기 위해 여름에 많은 훈련을 했다. 그 덕분에 잃어버렸던 메달을 되찾아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많은 트레이닝을 했고, 이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던 이상화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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