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이민정의 연기가 묵직하다. 2월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는 이민정의 본격적인 멜로 연기가 시작됐다. 죽은 자신을 대신해 백화점 계약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내를 보며 애틋한 눈길을 보내는 정지훈을 변태 고객으로 오해하는 모습으로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로코 커플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교대시간 창고에서 쉬던 중 무너지는 박스로부터 보호하려 온몸으로 자신을 감싸주는 모습에 커다란 눈망울로 바라보며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이민정은 밝고 유쾌한 멜로 연기뿐만 아니라 순찰을 도는 경찰의 모습에 남편의 자살을 알리기 위해 집을 찾아 왔던 경찰을 떠올리며 급히 몸을 숨기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휴식차 들린 창고에서 남편의 환영을 떠올리며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 등 복잡한 심경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표정과 눈빛연기를 선보였다.
또 남편의 직장 후배이자 옛 연인인 윤박과도 왠지모를 썸내를 풍기며 연기했다.
각기 다른 캐릭터의 세 남자와 모두 환상의 어울림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