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세영 기자]능력자들
'능력자들'에 출연한 메이크업 덕후가 파스텔 가루를 갈아서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능력자들'에는 남성 메이크업 덕후가 출연했다. 이날 남성 메이크업 덕후는 화장품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 중학생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여자애들이 너무 예뻐진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관심이 가서 저도 구매를 했는데 아무래도 남자니까 색이 안맞아서 파스텔 가루를 갈아서 연구를 해서 (피부톤을) 맞추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연구 대상은 엄마였다"라며 "엄마는 그래서 질색하신다. 엄마가 어디 가신다고 하니까 내가 예쁘게 해줄까 나만 믿어라 그때부터 파스텔 가루를 갈아서 했었는데 나중에 엄청 등짝을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출연자는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과는 사실 전혀 다르다. 여성스러운 눈이 어렸을 때부터 콤플렉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 출연자들은 "남자들은 눈썹 문신하는 게 좋냐는 질문"에 "코스메틱 덕후는 메이크업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추천을 드리지만 트렌드마다 눈썹 모양이 다 달라진다 고 적극 추천을 권하지는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메이크업 덕후는 또 "남자친구들과는 안맞을 것 같다"는 질문에 일본 여행 당시를 떠올리며 "친구들이 옷을 본다거나 하는데 저는 사실 일주일 내내 일본에 있는 화장품 가게만 돌아다녔다. 일본은 색깔 속눈썹도 있고 신기한 컨실러도 있다고 해서 다 쓸어왔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