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가 별세했다.

27일,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가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진: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 별세
사진: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 별세

이철승 전 총재는 과거 민주당 창당을 주도하고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대선후보 경선에 참가하기도 했던 대표적인 야권의 인사였다.

이철승 전 총재는 1922년에 서울에서 출생해 전주고와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해방직후에는 신탁통치반대운동을 이끌면서 전국학생총연맹의 대표의장과 반탁전국학생총연맹의 중앙위원장을 맡았다. 또 미소공동위원회 예비회담에 학생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1954에 전주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이후 민주당 창당을 주도하고 7선 의원을 지내며 국회부의장, 신민당 대표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1970년에는 신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철승 전 총재는 1988년 정계에서 은퇴한 뒤에도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상임의장,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철승 전 총재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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