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결혼계약’ 유이가 이서진과의 결혼계약을 수락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강혜수(유이 분)가 한지훈(이서진 분)의 결혼계약 제안을 수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 : 결혼계약
사진 : 결혼계약

이날 지훈은 혜수에게 “지난번에 나하고 결혼하자고 했던 말 아직 유효하죠?”라며 “우리 어머니 간경변이라 간이식이 필요한데 저는 혈액형이 안 맞고 서류상 가족만 가능해서 가족이 필요해요. 물론 불법이고 위험하지만 해낼 수 있겠어요? 얼마를 원해요 사채 빚이 얼마죠”라며 몰아붙였다. 혜수가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갑작스러워서요”라고 머뭇거리자 지훈은 “그런데 어쩌죠 나한텐 시간이 없는데”라며 “혹시 돈 협상하려고 그러는 거면 내가 많이 줄 테니까 염려하지 말아라”라고 했다. 혜수가 “아기도 있다고”하며 계속 머뭇거리자 지훈은 “밑바닥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 몰라. 사채까지 썼으면 막장 까지 간 거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사니까 죽은 남편 빚까지 물려받는 겁니다. 순수한 거랑 어리석은 거랑은 한 끗발 차이니까”라고 비아냥렸다.

이에 혜수는 “남의 인생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아요. 막장은 당신 같은 사람이에요”라고 소리치며 “저 이거 안 할래요”라며 거절했다.

그런데 혜수는 이날 병원에 들러 의사에게 뇌종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의사는 “수술로 제거했으면 좋겠는데 위험한 위치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부터 시작하죠”라며 “치료 방향을 보호자와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에 혜수가 “저 죽을 수도 있나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생존율이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혜수는 주저앉아 딸 은성(신린아 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혜수는 지훈을 찾아 결혼계약을 수락했고 얼마를 원하는 지를 묻는 지훈에 “많이 주세요. 우리 딸 다 커서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그때까지 다 쓸 수 있을 만큼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토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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