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에 대해 논의한 후,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비판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이번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반영된 국제사회의 총의를 무시하고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미국 정부도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북한 제재 이행을 위해 유엔 회원국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보리가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회의를 열고 입장을 낸 건 이례적이다.
유엔 안보리측은 이번 성명에 대해 "이달 초 채택된 강력한 대북 제재를 무시하는 듯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국제사회가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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