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파리 테러의 주범인 압데슬람 생포됐다.
18일(현지시간) 외신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주범 가운데 한 명인 살라 압데슬람이 생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로 벨기에 및 프랑스 당국의 수배를 받아온 압데슬람은 이날 오후 5시쯤 그의 거주지였던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생포됐다.
이날 벨기에 경찰은 브뤼셀 교외에서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검거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압데슬람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파리 바타클랑 극장 주차장에서 발견된 폭스바겐 승용차를 벨기에에서 빌린 데다 3형제가 모두 이번 사건에 가담해 핵심 용의자로 꼽혔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주범 9명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4개월 넘게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또한 경찰은 압데슬람과 함께 다른 용의자 두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들이 체포된 후에도 두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파리 테러 용의자에 대한 수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이라며 테러 소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