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가 정치에 대한 소신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53회에는 클로이 모레츠가 게스트로 출연해 순발력과 넓은 식견으로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는 '정치'에 관한 질문에 "정치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미국 젊은 층이 투표하지 않는다. 여기 한국도 비슷하다고 들었다. 정치적 의견이 서로 맞지 않는다 해도 적어도 정치적 의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투표는 의미 있기 때문이다"라며 소신을 보였다.
또한 클로이 모레츠는 미국 대선에 대해 "나는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며 당당한 발언을 이어갔다.
클로이 모레츠는 "트럼프의 외교정책은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만한 것들이다"라며 강력 반대했고, 이에 패널들이 "이런 말들이 방송으로 나가도 괜찮겠느냐"고 걱정하자, 오히려 "널리 널리 퍼트려 주세요"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클로이 모레츠는 "예를들어 사람들은 힐러리와 버니를 비교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는 아예 외교 정책이 없다. 그나마 있는 것은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것뿐이다"라며 "내가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정치를 할 수도 있다"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