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웨인스코팅 인테리어가 대세다.
'웨인스코팅'이란 말은 왠지 낯설다.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대세 용어 하나쯤은 챙겨두자. 이 말은 밋밋한 실내 벽 하단부에 사각 프레임 형태로 장식을 넣어 패널을 덧대는 것을 말하며, 이렇게 장식한 것을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라 부른다.
특히 모던함을 살리고 싶은 아파트 실내 공간에 하단 몰딩이나 허리 몰딩을 주어 경계를 만들고, 상단과 하단을 다르게 장식하는 것이 유행이다.
지난달 방송된 '내방의 품격' 7화에서는 웨인스코팅 기법이 소개되었다. 자칭 인테리어 전문가인 박건형은 '웨인스코팅'이라는 용어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웨인스코팅에 대해 "런던에 가서 놀랐던 점이다. 건물 익스테리어를 바꿀 수 없는 고건물의 경우, 인테리어를 고쳐 단열을 한다. 단열재로 나무판을 부착하던 것에서 유래가 돼 웨인스코팅 몰딩 기법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인테리어 전문가 정재엽은 "정확하게 알고 있다. 17~18세기 초, 영국에서 단열을 목적으로 내부에 판자를 대는 기법을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방스타는 112만원으로 외국 부티크 호텔 못지 않은 실내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으로 웨인스코팅을 소개했다. 그는 "셀프로 벽 몰딩을 하려다 보니 웨인스코팅을 검색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셀프 작업이 가능하도록 자재를 파는 사이트가 있다. 길이, 두께에 따라 몰딩 한 줄에 천 원에서 2천 원 정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몰딩 작업을 처음 시도할 때, 1센티미터 차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해당 사이트의 무료 실시간 상담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잘 아는 사람은 치수를 정확히 재서 프레임을 주문하지만, 잘 모르는 경우 수치만 재서 보내도 알아서 몰딩 줄을 보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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