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이재은이 박순천이 떠난 사실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56회에서는 오영심(이재은)이 이진숙(박순천)이 남기고 간 편지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 후 진숙은 짐을 싸서 집을 나섰고, 가족들은 알지 못했다. 단순히 결혼식이 끝난 후 바람을 쐬러 간줄 알았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텅 빈 진숙의 방에서 편지를 발견한 영심은 충격에 빠졌다.
진숙은 ‘영심아. 이 편지를 받을 때면 좀 놀라고 당황스러울 거야. 내가 말도 않고 사라져서 당황했겠지만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이해해주렴.’이라며 ‘엄마는 너희들의 엄마가 아닌 인간 이진숙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라고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숙은 ‘이제는 나도 너희들을 떠나서 독립할 때가 된 것 같아. 갑작스럽고 화도 나겠지만 영심이 넌 엄마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현태한테도 잘 말해줘. 엄마 잘 살 테니까 내 걱정은 하지마.’라는 편지를 남겼다.
이에 충격에 빠진 영심은 천옥순(장정희)에게 전화를 했고,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천옥순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영심을 말리기만 했다. 진숙의 고향 집에 수소문하고, 나름 애를 써봤지만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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