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분이가 이방원의 목숨을 살렸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분이(신세경)이 이방원(유아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무명이 베푼 연회장소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척사광(한예리)를 충주댁으로만 알고 있던 분이는 앞서 반촌 사람들과 함께 길을 떠나자고 제안을 했었다.
반촌 사람들과 함께 떠나기로 약속한 포구에서 척사광을 기다리고 있었다. 충주댁은 반촌의 사람에게 부탁해 분이에게 한 통의 서찰을 보냈다.
서찰에는 “같이 가자는 말씀 참으로 좋았습니다. 잊지 못할거에요. 남은 패물이 조금 있긴 한데 이제는 쓸모가 업을 것 같아 유용히 쓰시라고 드립니다. 그리고 전 충주댁이 아니라 곡산댁입니다”라고 쓰여있었다.
이에 불현 듯 분이는 척사광이 곡산검법의 전승자라고 전해들은 이야기를 기억해내며 척사광이 복수를 계획하는 이가 이방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달음박질을 쳐 간신히 이방원이 있는 무명의 연회 장소에 도착한 분이는 간난(전미선)이 자리에 있는 것을 보고 잠시 갈등했다.
간난이 있으니 모두가 알아채게 이야기를 해야하나 망설이던 분이는 무휼도 없는 마당에 혹시 단이 벌어질까 어린시절 이방원과의 암호를 이용했다.
분이는 “저 그게, 벌레를 토해내시라는 전갈입니다”라고 이방원에 고해 일렀다.
이방원은 이에 ‘왜 갑자기 그런 소리를 이제와서’라고 고민하다 ‘죽이기 전에 한 마디?’라고 떠올렸다.
분이가 자신을 구하러왔다는 것을 알아챈 이방원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하륜선생 잠시 이야기 좀 나누셔야 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명의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방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천막밖으로 나온 뒤 곧장 줄행랑을 쳤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는 낙향길에 올랐다 불안한 예감에 이방원을 구하러 달려온 무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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