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세계 결핵의 날에 관심이 모아졌다.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의 날은 결핵의 원인균을 찾은 것을 기념한 날이다. 결핵 퇴치를 위한 의료계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지만 위험성은 오히려 커졌다. 과로와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진 : KBS
사진 : KBS

우리나라는 결핵에 걸렸거나 이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국가 중 가장 많다. 매년 3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이 생기고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이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결핵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한국의 결핵에 대한 현주소다.

약에 내성을 지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환자 수도 OECD 1위다. 결핵에 걸리는 젊은 여성들도 급증하고 있다. 다이어트로 인한 면역력 저하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에 걸리기 쉽다. 몸 속에 숨어있는 잠복결핵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민 3명 중 1명은 잠복결핵에 감염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핵은 조기 발견과 철저한 약 복용으로 나을 수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고3 수험생의 경우 영양 관리가 소홀하면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기침이나 가래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