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커플이 화제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와 김지원 커플의 케미가 폭발했다. 이전 9회까지는 비교적 '송송커플'의 비중이 우세였다. 그러나 10회부터는 '구원커플'의 러브라인이 굵은 가지를 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민사작전을 빙자한 야외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부터 키스불발신, 소개팅 사건으로 인한 애정다툼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애정확인신까지 어느 장면 하나 빼놓지 못할 명장면이었다.
김지원(윤명주 역)은 10회 방송에서 여전히 진구(서대영 역)에 직설적인 애정표현을 했다. 그는 "날씨도 좋고, 옆에 있는 남자도 좋고"라고 말하며 진구를 들뜨게 했다. 이어 그는 "(내가) 눈이 높다. 아침마다 거울 안 봅니까? 되게 멋진 얼굴."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남자친구 외모를 극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원정 소개팅 사건으로 인한 사랑싸움을 보여주었다. 김지원은 진구가 한국에서 만난 스튜어디스들과 찍은 사진을 보며 호통을 쳤다. 그러나 이어 김지원은 진구의 얼굴에 선크림을 발라 주면서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지원은 "화해하자는 것 아닙니다. 스킨십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김지원의 '츤데레식' 화해 표시를 건네 들은 진구는 "이거 가혹행위입니다. 윤명주 중위라 가혹합니다."라는 명대사를 쏟아냈다. 이어 그는 김지원에게 키스를 하기 위해 박력있게 한 발 나아갔다. 그러나 송중기(유시진 역)의 무전으로 두 사람의 키스신은 불발되었다.
'구원커플'의 팬들은 아쉬워했다. 이날 커플 케미를 본 누리꾼들은 "처음입니다. 송송커플 미웠던 순간", "구원커플 언제쯤 키스하는 것 볼 수 있단 말입니까.", "유 대위님 이번에는 조금 미웠지 말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진구와 김지원 커플을 응원했다.
한편, 배우 진구와 김지원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촬영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는 애틋한 커플, 작품 밖에서는 훈훈한 선후배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