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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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이 금요 심야 황금시간대에 모바일 예능 ‘신서유기’ TV 버전을 편성했다.

tvN은 25일 “‘신서유기2’가 다음달 1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고 알리면서 “4월 1일 ‘꽃보다청춘-in 아프리카’ 종영 이후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신서유기1’을 TV 버전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1의 클립들을 TV버전으로 재편집, 8일과 15일 2주간 방송한다는 것이다. 또 다음달 19일부터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되는 ‘신서유기2’ 역시 22일부터방송된다.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청춘-in 아프리카'의 후속 프로그램이 ‘신서유기’ 시즌1, 2인 셈이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로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국민 예능으로 만들었던 나영석 PD와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의기투합,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았다. 종영 당시 조회수가 5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웹 콘테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중국에서 촬영된 '신서유기2'에는 군대에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배우 안재현이 합류해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과 호흡을 맞췄다. 새롭게 합류한 안재현이 예능꾼들 사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서유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일까. tvN은 금요일 심야 황금시간대에 모바일에서 이미 공개된 콘텐츠를 재편집해 방송한다는 전략을 선택했다.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는 주로 tvN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가 주로 방송됐었다. 지난해 연말까지 방송됐던 ‘삼시세끼-어촌편2’는 최고 시청률 13%(4회, 2015년 10월 30일 방송,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후로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과 아프리카편도 각각 8.5%(2회, 2016년 1월 8일 방송), 11.8(1회 2016년 2월 20일 방송)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이 자리에 모바일 예능의 편집본이 방송되는 것.

일단 반응을 좋다. '신서유기2'의 TV 방송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인터넷으로 보기 어려웠는데 TV로 볼 수 있다니 좋다" "이번에도 나영석 PD의 예능은 믿고 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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