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곽재용 감독이 ‘시그널’과 유사성에 대해 해명했다.
곽재용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제작 CJ엔터테인먼트, 상상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tvN 드라마 ‘시그널’과 유사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곽재용 감독은 “‘시간이탈자’는 2012년 말부터 준비해서 2014년 초까지 각색을 하며 계속 시나리오를 다듬었다”며 “그러다 개봉 전 ‘시그널’이란 드라마가 방송을 하게 돼 비교가 되는 것 같다. 남들이 재밌다고는 하던데 아직 못 봤다. 보게 되면 문제가 되기도 할 것 같았고, 영화 후반작업 중이라 못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재용 감독은 “우리 영화는 타임슬립보다는 1983년과 2015년 두 시대가 서로 교감하면서 과거를 바꿔 현재를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그걸 통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고 전했다.
또 곽재용 감독은 “‘시간이탈자’를 감성스릴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다른 스릴러와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그런 것 같은데 만족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시간이탈자’는 30년을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 간 지환(조정석)과 건우(이진욱)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이 1983년의 윤정과 2015년의 소은, 1인2역을 연기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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