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미국프로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고별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아름답게 퇴장했다.
NBA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비 브라이언트는 고별 무대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으로 코트를 누비며 혼자 60점을 몰아넣은 코비.
경기 종료 1분 전 추격의 3점슛에 이어 역전 미들슛까지 성공시키며 팀에 마지막으로 승리를 안겼다.
최고의 고별전을 마친 코비는 환상의 듀오로 함께 했던 샤킬 오닐을 비롯해 수많은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는 "이런 순간들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지만, 이제 저는 NBA 경기를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코비는 1996년부터 20년간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마이클 조던을 잇는 NBA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다섯번이나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통산 득점 3만3643점으로 역대 3위에 올랐다.
2006년에는 한 경기 81득점의 경이로운 기록도 남겼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경기력이 떨어지자 지난해 11월 은퇴를 선언했고, 또 하나의 전설이 된 고별전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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