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근희 기자]‘배우학교’ 박신양과 이원종이 날카롭게 대립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 대본 없이 연기하는 즉흥극을 했다.
즉흥극에서 이원종은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자신을 못 알아보는 상황에 대해 연기했다.
아내 역을 맡은 정이랑은 집에 들어온 남편 이종원을 보고 “당신 누구야?”라고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원종은 아내가 장난을 치는 거라 생각하고 “뭐가 화났는데?”라고 물었고, 이랑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저씨 하지 말아요, 우리 남편 좀 있으면 들어와요. 그러지 마세요”라고 울먹였다.
이를 장난이라고 생각한 이원종은 “드라마 하고 있는거지? 가만있어봐. 알아맞힐게”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정이랑은 무서운 눈빛으로 “아저씨 그만해요. 살려주세요. 무서워 죽겠어요”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에 이원종도 무릎을 꿇고 천천히 다가가 정이랑을 꼭 안았다. 이원종은 이랑을 토닥이며 “나야, 당신 남편. 나야”라고 말을 했다.
이후 둘은 서로를 끌어안고 엉엉 울기 시작했다. 이랑은 “당신 왜 이리 늦게 왔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이원종은 “왜 자꾸 이러니”라며 이랑을 따뜻하게 다독였다.
연기가 끝난 후 박신양은 “연기가 무거웠어요”라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이원종은 “전 그럴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날카롭게 말했다. 박신양은 “우기는 강도가 상당하네요”라고 말하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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