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캡쳐
사진:JT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자신의 주변을 배회하는 연정훈의 존재를 눈치챘다.

4월1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러블리 코스메틱을 향해 검은 손을 뻗치고 있는 이지상(연정훈 분)의 존재를 눈치 채는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러블리 코스메틱 대표 조동규(유재명 분)은 이지상과의 투자 계약을 완료시켰다. 거래 조항에 러블리 코스메틱의 구조조정 또한 불사한다는 내용이 조동규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지만 10억원이라는 투자금에 고민은 금방 불식됐다.

이에 조동규와 이지상은 도장 하나로 한 배를 타게 됐다. 이지상은 거래성사를 기념하며 조동규에게 고가의 외제차와 운전기사를 선물했고 그동안 호화로운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던 조동규는 이지상의 남다른 배려에 푹 빠지고 말았다. 이 또한 이지상의 전략이었다. 조동규가 자신을 의심하지 않게 만들려는 속셈이었다.

행동에 잔뜩 거품이 들은 사장 조동규를 보고 옥다정은 그의 행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늘 회사에 붙어있던 사장이 밖을 돌아다니느라 결재문서가 밀린 점, 갑작스럽게 달라진 조동규의 씀씀이는 옥다정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런 동시에 이지상은 전 아내인 옥다정에게 그와 그녀 사이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물건을 보내며 자신이 그녀의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옥다정은 이지상이 보낸 물건을 받고는 충격에 빠졌다.

옥다정을 도와줄 ‘흑기사’ 남봉기(황찬성 분)을 보내 이지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 염탐했지만 이 또한 길게 가지 못했고 금방 이지상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지상은 남봉기에게 호텔 키를 건네며 옥다정이 직접 올 것을 요구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이지상과 옥다정의 관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검사까지 개입했을 정도로 심각했던 두 사람의 과거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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