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종효 기자]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개막 2주째에도 많은 얘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지난 4월 1일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후 2주 동안 버즈량은 4월 19일 현재 6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양한 시구자와 올 시즌부터 달라진 룰, 새로 경기가 시작되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고척 스카이돔의 개장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더 증폭시킨 요인이 됐다.

AK몰 SNS 마케팅 팀과 헤럴드 POP은 빅데이터 분석 툴 타파크로스를 이용해 프로야구 올 시즌 개막 이후 현재까지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SNS 상에서 가장 핫한 선수 5명을 선정했다.

(①에서 계속)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AK몰 SNS 마케팅팀 & 헤럴드POP 공동조사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제공

# 5위 ‘공수 모두 강한 남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버즈량 5,645회를 기록한 구자욱이 2016 시즌 프로야구 선수 5위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4월 2일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3안타를 기록하며 삼성의 간판선수의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구자욱은 삼진은 더욱 적어지고 볼넷은 늘어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외모도 뛰어나 두터운 여성 팬층을 갖고 있으며 야구 실력도 좋아 남성 팬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

# 4위 ‘라이온즈파크 첫 홈런 주인공’ 두산 베어스 양의지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제공

올해 첫 개장한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첫 홈런 주인공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아닌 두산 베어스 양의지였다.

양의지는 라이온즈파크 첫 홈런을 터뜨리며 야구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아 5,501회의 버즈량을 기록했다.

현재 순위 1위(4월 19일 현재)를 달리고 있는 두산의 중심에 ‘최고의 포수’ 양의지가 있다. 양의지는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KBO리그 최고의 안방마님이다.

# 3위 ‘홈런으로 보여준 주장의 위엄’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강민호가 버즈량 3위를 차지했다.

강민호는 지난 4월 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홈런 만루포를 터트리며 버즈량 6,071회를 기록했다.

강민호는 이어 4월 12일 LG 투수 헨리 소사의 공을 쳐내 투런포를 터뜨리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 2위 ‘선발 투수의 맹활약’ 두산 베어스 보우덴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제공

SNS 버즈량 5위 안에 있는 유일한 외국인 선수다.

두산 선발 투수 보우덴은 개막 처음부터 현재(4월 19일)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보우덴은 지난 4월 6일 8이닝 10K 무실점 호투를 던져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용병 중 유일하게 TOP 5 안에 이름을 올렸다.

# 1위 ‘벌투 논란의 중심’ 한화 이글스 송창식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제공

송창식은 벌투 논란으로 큰 이슈를 받으며 2016 프로야구 시즌 초반 SNS에서 가장 ‘핫’한 선수가 됐다.

여러가지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한화 이글스다. 성적 문제로 인해 김성근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극에 치닫고 있던 와중 송창식의 벌투 문제까지 논란이 불거지며 송창식에 대한 야구팬들의 버즈량은 급상승했다.

AK몰 SNS 마케팅 김은지 연구원은 “개막 후 2주 동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된 여론 중 긍정적 감성 보단 부정적 감성이 많았다. 이는 팀 버즈 3위 한화 이글스, 그리고 선수 버즈 1위 송창식이라는 것이 증명한다. 당초 우승권이라 평가됐던 한화 이글스의 추락에 한화 팬들의 실망 및 분노의 버즈는 물론 전체 프로야구 팬들도 이에 대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전체적인 프로야구 분위기를 상승세로 반전시킬 수 있는 전환점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