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오징어 명인들이 양념과 육수를 소개했다.
23일 오후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 방된 가운데 서울, 예천, 대전 집 명인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오징어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3대천왕 집 명인들은 자신들만의 오징어 요리 비법을 소개했다. 서울 연신내 불오징어 메뉴는 고춧가루, 간장이라는 단순한 양념으로 완성되었다. 여기에 채소가 들어가 야채즙이 섞이면 단순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살아나는 메뉴였다.
백종원은 오징어 요리에 대해 "단순한 양념이지만, 오래 끓일수록 맛이 더 살아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불오징어 메뉴에는 밥이 투하되었고, 볶음밥이 제조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전 오징어 두루치기집 명인은 맛의 비법으로 육수를 공개했다. 멸치 육수는 두루치기 메뉴의 핵심이었다. 장인은 "멸치를 잘 선택해야 된다. 7월달에 잡은 멸치가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인은 멸치를 두 세시간 정도 우려서 국수의 국물로도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두루치기 양념에는 멸치 육수와 함께 전분이 들어갔다. 장인은 "걸죽한 양념을 살리기 위해 전분을 넣는다"라고 말했다.
대전집의 양념에는 이 외에도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갔다. 한번 육수에 삶아낸 링 모양의 오징어는 예쁜 모양으로 양념장에 투하되었다. 이 위에 파가 듬뿍 올라가면서 두루치기의 풍미를 더했다. 대전집은 이날 출연을 고사하다가 백종원이 자신을 꼬셔서 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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