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디지털 가상화폐의 원조격인 비트코인의 개발자를 자처한 인물이 7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일본인일 것이라던 추측과 달리 호주인이었다.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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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가능한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유통 규모가 8조 원이나 되지만 특정 국가나 기관이 아닌 알고리즘을 통해 발행돼 자금추적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7년 여 간 전 세계가 개발자를 추적했지만 몇몇 인물들이 거론됐다가 유야무야되곤 했다.

지난해 12월 개발자로 거론됐던 호주의 컴퓨터 공학자인 크레이그 라이트가 영국 BBC 방송에서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란 가명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최초 개발자라고 말했다.

자신의 신분 증명을 위해 비트코인 개발 초기에 만들어진 암호 키로 서명을 시연하기도 했다.

일부 전문가는 그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여전히 추가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미심쩍어하는 이들도 있는 상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