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민희가 임신 불가판정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에는 아이를 가지기 위해 금용(김승환)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임신 불가 판정을 받은 춘설(김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실(신동미)는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레오(정링컨)에게 “잠깐만 기다리면 우리 레오한테 예쁜 동생 생길 거니까 겨울까지 기다려”라며 “그럼 큰 엄마가 아주 예쁜 동생 낳아 주실거야”라고 말했다.

마침 옥탑으로 들어서던 은용(데니안)은 무슨 영문인지 “세실씨 집으로 좀 가 봐요”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집에는 금용이 안방 문고리를 잡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춘설은 울다 지친 목소리로 “그만 가시라요”라며 “나 좀 그냥 내버려두라니까 왜 그러냐”고 말했다,

금용은 이에 “어휴 진짜 산전검산지 뭔지 괜히 받아 가지구”라며 아이 욕심에 괜시리 병원을 찾았다 부인에 상처만 남긴 것에 속을 태우고 있었다.

좀처럼 금용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던 춘설은 밖에 들려오는 세실의 목소리에 문을 열어줬다.

세실이 안으로 들어서자 춘설은 “이게 다 내가 마음 복을 잘 못 써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거짓말을 해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벌을 받은거지”라고 말했다.

춘설과 금용은 앞서 세실의 훈련시키겠다는 구실로 거짓 임신 연기를 했었다.

비록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기는 했지만 바라던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춘설의 사연에 세실은 진심으로 그녀를 위로하며 손위동서를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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