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회사에서 쫓겨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이 결국 백도기업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세진은 출근길에 회사사람들이 한쪽 벽에 몰려있는 것을 목격했다. 해당 자리엔 대자보가 붙어있었다. 대자보는 본부장으로서의 장세진이 무능력하다는 것, 또한 강태준(서준영 분)에 대한 의부증이 심각해 업무에 지장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장세진에게 심각한 결점을 남길 수 있는 일이었다. 이 일은 이나연(이유리 분)의 소행이 아니었다. 다만 장세진이 앞서 이나연을 몰아내기 위해 매수했던 직원으로부터 되돌려 받은 응징과 같았다. 해당 직원은 이나연에게 다가와 “그동안 죄송했다”라며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는 것에 제 스스로 너무 화가 났다”고 털어놓으며 이나연의 손을 들었다.
장세진은 결국 회사를 떠나야 했다. 장경완(이종원 분) 역시 장세진이 그간 회사에서 사적인 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상황. 그렇기에 다른 계열사로 전근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더 이상 그것만으로는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이런 사태에 장경완이 선택한 것은 장세진의 정직이었다.
정직처분을 받은 장세진은 본부장 자리를 비워야 했고, 그 자리를 남편 강태준에게 전해줘야 했다. 장세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도 강태준의 배려에 불쑥 화를 내며 부끄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장세진은 대자보를 이나연의 작품으로 오해를 하고는 엉뚱한 이나연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스스로를 갉아먹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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