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싱 스트리트'가 개봉 첫주 관객수 17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싱 스트리트'(감독 존 카니/배급 이수 C&E)는 22일까지 누적관객수 17만1,4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그녀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밴드와 음악을 만들게 된 소년 코너(페리다 월시-필로)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작품. '원스' '비긴 어게인'을 만든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 영화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꿀잼 음악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싱 스트리트'는 개봉일인 지난 19일 일부 극장에서 영화에 만족하지 못하면 티켓 값을 환불해주겠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 '원스' '비긴 어게인'으로 한국 관객에게 음악 영화의 독보적 연출력을 인정받은 존 카니 감독에 대한 믿음은 '싱 스트리트'를 향한 관객 발걸음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1980년대 유행했던 음악 스타일을 녹여낸 '싱 스트리트'는 실제 뮤지션들의 음악은 물론이고 영화의 OST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또한 '응답하라1988'과 같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패션과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은 '싱 스트리트'의 관객 취향 저격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에 개봉 4일 만에 17만 관객을 돌파한 '싱 스트리트'는 존 카니 감독의 전작 '원스'(23만 명) 흥행기록을 수일 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뤄내며 342만 명을 동원한 존 카니 감독 전작 '비긴 어게인'이 개봉 5일차에 누적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속도라 '싱 스트리트'가 전작에 이어 또다시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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