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연어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졌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연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 생선으로 여겨졌었는데 통조림부터 회까지, 요즘 많이 대중화됐다. 대형마트에서도 다양한 통조림 제품에 연어 회와 훈제 연어 등이 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 연어들 99% 이상이 수입인데 한국으로의 연어 수출은 2016년 들어 거의 전년의 2배에 달하는, 매우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어는 전용기까지 타고 오는 귀한 몸인데, 2015년에 연어가 세계적으로 남아돌았다. 러시아 때문인데 매년 노르웨이에서 연어 1조 원어치씩 가져다 먹다 재작년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과 갈등을 빚자 수입을 전면중단해 버린 것.

당장 팔 곳이 없어진 연어 값운 뚝 떨어졌고 그 영향이 한국까지 미쳤다. 식당들은 연어를 킬로그램당 2만 원에 가져왔다.

그런데 올해는 사정이 좀 달라졌다. 노르웨이에 이어 연어 양식 세계 2위인 칠레에서 이상고온과 적조 때문에 240만 마리의 연어가 폐사한 것.

이에 따라 국제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국내 식당 재료비도 20%가량 올랐다. 연어 1인분 원가가 8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오른 셈인지라 업체별로 가격을 올리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