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서는 배우 남보라가 호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다양한 콩트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 콩트 '먹성'은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코너. 남보라는 천우희, 김민교는 곽도원, 김준현은 쿠니무라 준, 한민관은 황정민 역할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남보라와 김민교가 서로를 노려보면서 펼친 눈동자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외지인 역할로 열연한 김준현 역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덕후는 연애중' 유세윤과 남보라가 출연해 인형을 사랑하는 덕후를 연기했다. 유세윤과 남보라는 서로의 과거 이야기를 나눴고, 남보라는 유세윤에게 "사람을 만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세윤은 남보라에게 "어떻게 닝겐을 만날 수가 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인간과 만나면 뽀뽀도 하고 좋다"고 말하며 "인간들은 혀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륙의 배우들' 코너에서는 감독 역할을 맡은 신동엽, 배우 역할의 유세윤과 권혁수, 중국인 투자자 역할의 김준현이 등장했다. 본래는 살인 현장을 덮친 형사 유세윤, 용의자 권혁수가 대치하는 상황을 그린 진지한 장면이었지만 투자자인 김준현은 투자 자금을 언급하며 PPL로 북경오리, 전자제품을 작품에 등장시키고 경극 연기 등을 요구했다. 신동엽과 유세윤·권혁수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결국 투자금을 늘리겠다는 김준현의 제안에 굴복하고 만다. 또한 중국어 통역사 역할을 맡은 정상훈의 깨알같은 연기에 관객들은 박장대소했다.
'3분 누나'에서 정상훈은 많은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상황에서 괴로워하다 '3분 누나 선물세트'를 얻었다. 이에 남보라가 다양한 누나 캐릭터를 선보였다. 정상훈을 아기 취급하는 엄마같은 누나, 정상훈에게 욕을 퍼붓는 자체 발광 누나, 치킨을 먹고 싶다는 정상훈을 위해 머리카락을 팔아 치킨을 사주는 누이, 섹시한 친구누나를 연기하며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해를 품은 달'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 권혁수와 결혼하기 위해 아버지 신동엽에게 떼를 쓰는 딸로 변신했다. 신동엽은 권혁수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보라는 권혁수와 있었던 일들을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생방송 코미디 tvN 'SNL코리아7'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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