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25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브런치를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브런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걀 요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달걀 요리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위로 향해 있는 '써니사이드업'과 그 외 한 번 뒤집어 익혀 요리하는 것으로 분류된다. 이는 다시 세부적으로 흰자는 다 익고 노른자는 살아 있는 '오버 이지', 노른자가 살짝 덜 익은 '오버 미디엄', 노른자를 완전히 익힌 '오버 하드'로 나눌 수 있다.

패널들은 집에서 만들기 다소 어려운 수란 요리법을 공개했다. 진경수 셰프는 "수란을 만들기 위해서는 계란이 떨어져도 깨지지 않을 깊은 냄비에 요리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물에 식초를 넣고 온도를 70~80도로 맞춰 놓은 뒤 그릇에 옮겨 놓은 달걀을 물에 넣어주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홍신애는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얕은 전골 냄비에 식초를 10숟가락 넣고 달걀을 조심히 깨서 넣으면 식초와 끓는 물이 달걀을 익힌다. 하지만 모양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주식 브런치를 선보이는 곳과 독일식 브런치를 선보이는 곳이 소개됐다. 먼저 소개된 호주식 브런치 식당은 새련된 분위기와 수란과 연어가 곁들어진 에그 베네딕트가 대표 메뉴인 곳이었다. 홍신애는 "이곳은 초창기 브런치 열풍이 불었을 때부터 브런치 전문점으로 명성을 얻었던 곳"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일식 브런치 식당은 독일인 셰프가 외할아버지때부터 3대째 만들고 있는 빵과 직접 만든 독일식 홈메이드 소시지가 유명한 곳이었다. 이현우는 이곳 브런치에 대해 '컨츄리 스타일 브런치'라고 소개하며 이곳의 푸짐한 브런치를 칭찬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에디킴은 “예전에 수요미식회 곱창 편을 보고 너무 군침이 돌아서 바로 사 먹으러 갔었다. 방송 후 많은 분들이 브런치를 드시러 가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이름이 '에디킴'이라 브런치를 좋아할 줄 알고 섭외했는데, 다음번에는 술안주 편에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전현무가 "이름때문에 오해를 했다"며 거들자 에디킴은 "본명은 김정환"이라고 말했다.

화려한 입담만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맛있는 토크쇼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