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백대길이 벼슬을 얻었다. 24일 방송된 SBS ‘대박’에는 이인좌(전광렬)의 농간으로 벼슬을 얻게 되는 백대길(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현우)는 숙종(최민수)가 쓰러진 틈을 타 이인좌를 풀어주고는 이내 백대길을 불러 들였다. 부름에 달려온 백대길에 세자는 “백대길 자네는 정체가 무엇인가”라고 의문스러운 말을 던졌다.

백대길은 자신과 연잉군이 그토록 처단하길 원했던 이인좌를 단번에 풀어준 세자에 “전하이시옵니까 이인좌를 풀어준 이가”라고 물었다. 세자는 백대길이 차고 있는 칼이 숙종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그 검은 아바마마께서 아끼시는 검이구나, 내게 단 한 번도 이런 검을 주신 적이 없거늘’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세자는 백대길의 얼굴을 살피다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듯 “헌데 닮았구나, 연잉군을, 아니 숙빈 마마”라며 “아바마마를 닮았구나”라는데 까지 생각이 미쳤다. 이어 백대길에 “자네 아버지가 투전꾼 백만금이라지”라며 장희빈이 처형당하던 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백대길에 세자는 “어릴적일이라 나 또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만”이라면서도 “자네 생년일시가 어찌되는가”라고 그의 정체를 확인하려고 했다. 백대길은 즉답을 피해야한다는 직감에 “잘 모르옵니다”라고 말했다.

세자는 “이인좌가 자넬 추천했네 자네에게 벼슬을 내리라 하더군”이라며 “영문을 모르나 막무가내로 벼슬을 내릴 수는 없고 나 또한 이제 역적으로 몰린 이인좌를 그대로 믿을 수 없네”라고 밝혔다.

백대길에 세자는 “해서 말인데 자네가 그 자의 뒤를 캐줬으면 좋겠어”라며 “김체건의 제자라고 하니 자네를 현 시간부로 금위영별무사로 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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