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운빨로맨스' 포스터/SBS '딴따라' 포스터/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포스터
사진 : MBC '운빨로맨스' 포스터/SBS '딴따라' 포스터/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포스터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운빨로맨스’가 전작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시청률을 이어갈 수 있을까.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극본 최윤교)가 5월 25일 첫 방송된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물.

‘운빨로맨스’는 ‘로코퀸’ 황정음과 ‘대세 배우’ 류준열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은 전작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에서 까칠한 말투와 달리 속 깊고 정 많은 정환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전작에서 사랑받았던 두 배우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운빨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상황. 또한 전작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했던 바, 전작의 시청자들이 ‘운빨로맨스’로 유입될 가능성 역시 크다.

하지만 경쟁작들도 만만치 않다. SBS ‘딴따라’(연출 홍성창, 이광영/극본 유영아)는 매회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지성의 열연과 ‘딴따라 밴드’의 가슴 따뜻한 성장기를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지난 8회 방송에서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시청률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운빨로맨스’의 가장 큰 경쟁자가 될 전망.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연출 김종연, 임세준/극본 채승대) 역시 언제든 반격 가능한 저력을 갖고 있다. 아쉽게 시청률 면에서는 지상파 3사 수목극 중 3위를 기록 중이기는 하나, 몰입도 높이는 조재현의 열연과 본격적으로 펼쳐질 복수극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당길 예정이다.

MBC의 왕좌 수성이냐, SBS의 왕좌 탈환이냐, KBS의 꼴찌 탈출이냐. 새로 개막하는 수목극 대전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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