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류준열이 혼란스러워 했다.
2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말도 없이 떠난, 연인이었던 이청아와 마주친 류준열은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황정음(심보늬 역)이 류준열(제수호 역)에게 IF 개발하는 3주 동안 연애하자 제안했고, 류준열은 고민 끝에 황정음의 제안을 수락했다. 황정음은 그날부터 당장 남자와 연애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독파하기 시작했고, 점심 시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류준열이 궁금한 듯 직원들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지만, 직원들은 하나같이 류준열이 다함께 점심 먹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서 괴짜취급했다.
류준열을 찾아온 이청아(한설희 역)는 이수혁(최건욱 역)과 관련한 일 때문에 찾아왔다면서 함께 미팅자리를 가졌고, 류준열은 이청아에게 최대한 사무적으로 대하려 했다. 이청아는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기회를 안 줘서요"라면서 류준열을 보러 왔음을 밝혔고, 류준열은 그런 이청아때문에 힘들어하는 듯 했다. 류준열은 최대한 이청아에게 독설을 퍼부으면서 냉정함을 보였고, 이청아 역시 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직원들이 자리를 비웠고, 류준열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할 따름이었다.
이청아는 "놀랐지? 나도 놀랐다. 제제라니.. 제수호가 날 불렀다니"라며 웃었지만, 류준열은 부른 적 없다며 이청아와 눈을 마주치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청아는 류준열에게 자신을 봐 달라면서 미국에 갔다가 전공을 바꿨다 말했고, 류준열은 "앞으로는 담당자와 협의하시죠. 그리고 다시는 나 그렇게 부르지마"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황정음은 직원들이 회식을 하자는 말에 의아해했고, 회식자리에서 직원들은 류준열과 이청아 사이에 사랑과 배신같은 불꽃이 튀었다는 말에 내내 술만 마셨다.
밤 늦은 시각, 류준열은 홀로 회사에 남아 과거 일을 떠올렸다. 공부밖에 모르는 공부벌레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던 류준열은 물에 내던져졌고, 그런 류준열을 이청아가 구해주며 류준열은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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