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저, 연애해요."
열애 사실을 꽁꽁 숨기거나 부인했던 과거와 다르게 솔직 당당하게 "연애 중"임을 공개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일명 '셀프 연애 공개'로 솔직함을 뽐낸 스타들을 모아봤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또 한명의 '셀프 연애 고백'에 나선 이가 등장했다. 배우 고원희가 그 주인공이다. 고원희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하율과 열애 중이다. 부모님의 권유로 열애 사실을 고백하게 됐다고 밝힌 고원희는 "공식석상에서는 처음 말한다. 이 자리를 너무 기다렸다. 이하율과 교제한 지 8개월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다나도 쿨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4일 방송됐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나의 연인은 대한민국 청춘 잉여 4인방의 유럽 여행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메가폰을 잡고 각종 광고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호재 감독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서도 알콩달콩한 열애 사실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지금은 연예계 대표적인 공개 연인이 된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 커플도 '셀프 연애 고백'을 했었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가수 나비와 열애 중이 라고 고백했었다. 장동민은 생방송 도중 나비의 손을 잡고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비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패널들은 대본에 없던 장동민의 고백을 처음에 장난으로 여겼지만, 장동민은 "장난하는 게 아니 다. 나비한테 미리 말하지 못했다"고 나비와 사전 협의되지 않은 열애 고백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방송인 김범수, 박슬기,배우 추자연, 양미라 등이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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