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이하이의 적극적인 'HI TV' 홍보 방송이 전파를 탔다. 21일 이하이가 네이버 'V앱'을 통해 'HI TV'를 방송했다. 이하이(YG 엔터테인먼트 소속)는 "저 머리 잘랐어요", "제 반지 예쁘죠?" 등 방송이 잠잠해지는 타이밍에 사운드를 채우기 위해 전하는 멘트에 귀여움이 폭발했다.
매주 화요일 7시에 'HI TV'로 찾아올 이하이는 이번 방송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방송 시작 초반에 음소거 상태의 영상으로 그녀가 하는 말들이 들리지 않았으나 팬들의 제보로 방송은 무난히 재개됐다.
앞으로 'HI TV'를 통해 그녀가 선보일 코너들은 무궁무진하다. 확정적으로는 '하이의 플레이리스트'와 '하이 힐링'이 있다. 첫 번째 코너에서는 이하이가 음악 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영감을 받았던 아티스트들을 추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코너에서는 준비한 판넬에 적힌 주소로 보내진 사연을 꼽아 소개하면서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하이는 이 코너에서 깜짝선물이 있을 수 있다며 깨알 홍보도 잊지않았다.
뒤이어 판넬 소개가 따랐다. 그녀는 두 가지 버전의 판넬을 준비했다며 팬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다. 처음으로 소개한 판넬은 지난 4월 3년의 공백을 깨고 발매된 'SEOULITE'의 앨범 자켓으로 YG 사옥과 남산타워가 보이는 따뜻한 색감의 이미지였다. 두 번째로 소개된 판넬은 3개월 전의 그녀가 사진으로 담겨있는 이미지였다. 이를 소개하면서 "여러분 불과 3개월 전인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라는 진지한 말투에 실시간으로 시청하던 팬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하이는 방송 말미에 별안간 "여러분 제가 7월 말이나 8월에…"라고 운을 뗐으나 급하게 스포일러를 금하겠다며 다음 방송들을 계속 시청해달라며 말을 바꾸는 등 우왕좌앙하는 엉뚱한 매력이 돋보였다. 그녀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생방송 팬들을 뒤로하고 방송 종료하는 것을 아쉬워하며 마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하이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1,2,3,4(원,투,쓰리,포)]로 데뷔하며 가수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녀는 1996년 출생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울 넘치는 보이스와 감성으로 '한국의 아델'이라는 별명으로 소개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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