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 배우 나키야마 미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인이 히트 쇼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일본 현지 언론인 아사히 신문 등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사망 당시 욕조에 뜨거운 물이 담겨 있었는데, 히트 쇼크는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혈압이 급격히 오르거나 떨어질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온천이나 목욕탕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이후 故나키야마 미호의 소속사 빅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도 "부검 결과 고인은 목욕 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라고 공식 발표가 됐다.
앞서 故나키야마 미호는 지난 6일 도쿄 시부야 자택 내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는 오사카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을 앞두고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고, 욕조에서 이미 숨진 상태의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한 것. 유서나 약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故나키야마 미호는 1985년 TV 드라마 '매번 불러드립니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 가수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키야마 미호는 영화 '러브레터'의 명대사 '오겡끼데스카'로 한국에도 친숙한 배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