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재철이 최윤지의 아버지였다.
2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9회에서는 고해수(최윤지 분)와 홍태오(김재철 분)의 관계가 밝혀졌다.
해수와 태오가 다정하게 찍힌 사진이 퍼지며 전교에 두 사람을 둘러싼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해수를 데리고 보건실로 찾아간 교감 강영재(백현주 분)은 “해명을 좀 들어야겠습니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보여줬다. 태오가 “괜찮아. 해수야, 울지 마”라고 달래자 교감은 “안 괜찮습니다. 뭐가 괜찮아요? 이 사진, 학생들에게 다 퍼졌어요. 애틋하게 이 학생 챙기실 때가 아니라고요”라며 기막혀 했다.
“그렇다고 대뜸 아이를 데려오시면 어떻게 합니까? 해수 그런 아이 아닙니다. 생각하시는 그런 거 아니라고요”라는 태오의 말에 교감은 “아니면요? 두 사람 대체 무슨 사이냐고요. 제가 이래서 공학에 남자 보건 선생님 찝찝했던 겁니다”라는 말을 퍼부었다.
태오가 “선생님은 잘못 없어요”라며 눈물 흘리는 해수의 손을 잡자 교감은 비명을 질렀다. “제 딸입니다”라고 밝힌 태오는 “‘딸 같아서’가 아니고 진짜 딸이요?”라며 재차 확인하는 교감에 “네. 제가 해수 아빠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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