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30일 방송된 tvN'아버지와 나'에서 김정훈과 에릭남 부자의 마지막 여행이 그려진 가운데 남희석이 새로이 합류하면서 부전자전의 모습을 보였다.
남희석과 아버지는 일본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닮은 얼굴을 과시했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내가 예전에 잘생겼었다"며 자신의 자랑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이며 개그맨 아버지 다운 개그감을 보이며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남희석은 여행전 두 딸의 모습을 담으며 여행 짐을 싸는 모습을 보여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아버지와 떠나는 둘 만의 여행에 남희석은 어색한 분위기에 휴대 전화를 손에 놓지 않으며 애써 분위기를 분산 시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 도착한 남희석은 "아버지 저만 따라오세요"라며 앞서간 것과는 달리 자신의 짐을 놔두고와 가지러 가는 모습을 보여 쉽지 않을 듯한 여행을 예감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희석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인처럼 스스럼없이 길찾기부터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선보이며 아버지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의지하게 만들 정도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남희석은 숙소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아내가 다 알려줬다 나는 아바타다"며 아내자랑도 잊지 않았다. 남희석의 말처럼 아내 이경민은 여행 지도를 직접 보며 맛집의 위치나 지하철 타는 방법을 알려주며 내조하는 모습을 보여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첫 여행부터 순조롭게 진행된 남희석과 다리 아버지와의 여행에 어색해 했던 김정훈은 마지막 여행에 아버지를 위한 스파를 하기위해 나서는 모습이 선보였다. 김정훈은 "아버지가 스파를 계속 찾으셨다"며 아버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파를 찾은 두 사람은 함께 몸을 닦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김정훈은 "누가 아버지의 등을 밀어 주는지 생각했다 한국에 돌아가면 피부가 벗겨지도록 밀어 드려야 겠다"며 아버지와 멀어졌던 지난 시간에서 좀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스파에 이어 아버지와 함께 '인자요산'을 찾은 두 사람은 함께 등산 하는 모습을 보였다. 등산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낮은 길이었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이야기로 손을 잡고 내려오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였다.
김정은 "서로의 마음이 전해졌다 손을 뺄 수가 없었다"며 등산하며 손을 잡고 내려온 아버지와의 가까워진 모습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김정훈에게 "처음에는 아버지라고 했다가 이제는 아빠라고 부른다"며 달라진 호칭에 대해서 전하자 김정훈은 뜻밖의 사실이라는 듯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손을 잡고 아빠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진 관계에 김정훈은 "큰 선물을 받은것 같다"며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훈만큼 아버지와의 여행이 어색했던 추성훈도 이제는 아버지와 장난까지 할 정도로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 "처음엔 서로 맞춰주는 거라면 지금은 편하다"며 달라진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추성훈은 여행 첫날에는 아버지의 음식에 전혀 관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가 지금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심 가지며 직접 묻는 모습까지 보이며 부자 여행의 힘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에릭남 부자가 마지막 여행을 맞이한 가운데 에릭남과 아버지는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감동의 여행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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