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우주소녀(설아·엑시·보나·성소·은서·다영·다원·수빈·선의·여름·미기·루다) 멤버들이 숙소 재정비에 나섰다.
7일 방송된 Mnet '우주LIKE소녀'에서는 멤버들의 침실 공개와 함께 숙소의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수빈은 설아·엑시·보나·수빈이 함께 쓰고 있는 방을 소개했다. "어두운 것을 싫어한다"고 밝힌 수빈의 침대에는 야광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안고 자는 베개와 베고 자는 베개가 각각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빈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라며 혜민 스님의 책을 소개했다. 수빈은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는 멤버 엑시의 침대도 공개했다. 엑시의 침대에는 개인용 선풍기와 인형으로 가득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다른 방 또한 공개됐다. 아무런 물건도 없이 깔끔하게 침대를 정리한 미기, 허브 추출물이 첨가된 황토 메모리폼 베개를 사용하는 다영 등 멤버들은 각기 다른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으로 각자의 공간을 꾸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열 두 멤버 모두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 만들기에 나섰고, 다른 한 팀은 인테리어 소품 구매를 위해 나섰다.
그동안 우주소녀 멤버들은 숙소에 대형 테이블이 없어 다함께 식사를 할 때는 늘 바닥에 음식을 놓고 먹어야 했던 상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주문한 재료를 직접 조립하고 색칠까지 하는 등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엑시는 능숙한 솜씨로 드릴을 사용하며 테이블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엑시는 "이런 게 반전 매력이라는 거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인테리어 소품 구매를 위해 서울 고속터미널 상가를 방문한 멤버들은 쇼핑리스트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꼼꼼히 챙겼다. 이들은 상인에게 깜찍한 애교를 선사하며 가격 흥정을 했고, 결국 원하는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 재정비를 마친 멤버들은 본인들이 해낸 일들에 뿌듯해하며 노래 연습실로 향했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아이돌 노래부터 팝송, 트로트까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하지만 멤버들이 모르는 사이 이 공간은 비밀리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우주소녀 멤버들 모르게 비밀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 우주소녀의 비밀 오디션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은 가수 정기고였다.
한동안 멤버들을 지켜보던 정기고가 드디어 멤버들 앞에 등장했다. 그는 "옆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며 "듀엣곡인 '썸'을 2016년 버전으로 함께 부를 친구를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우주소녀 멤버들 모두 '정기고의 썸녀'에 욕심을 냈지만 2016년 정기고의 썸녀로는 다원, 수빈, 설아 세 명의 멤버가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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