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가 바쁜 일정과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김준수는 11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 음악감독 김문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어 쾌락과 욕망에 빠져 드는 귀족 청년 도리안 역을 맡은 김준수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워낙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4주 정도만 주말엔 콘서트, 평일엔 뮤지컬 연습에 열중할 것 같다. 배우들에게 양해를 구한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를 보고 도리안 역할을 분석했다. 원작에 반하지 않는 선에서 쇼비즈니스라는 뮤지컬의 특색에 맞게 대사, 춤 등 여러 표현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인 만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 장편 소설을 강렬하고 매혹적으로 재탄생시킨 씨제스 컬쳐의 첫 번째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9월 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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