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자기관리 끝판왕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보디빌딩 능력자로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상란씨가 출연했다. 검은색 재킷을 입고나온 배상란씨는 언뜻 보기에 가냘픈 체형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그녀가 열어젖힌 재킷 안에서 나온 몸매는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 그 자체였다. 온화한 인상과 달리 성난 근육에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감탄했다. 배상란씨는 자신을 소개해 달라는 말에 “제 인생을 너무나 사랑하는 보디빌딩 능력자”라고 밝혔다.
배상란씨에 김기리는 본인의 나이가 32살이라고 먼저 밝히며 나이를 물었다. 이에 밝혀진 나이는 놀랍게도 44살, 믿기지 않는 동안외모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김성주는 배상란씨보다 1살이 많았다. 데프콘은 “불주사 자국만 없어도 20대인 줄 알겠다”며 과거 예방접종의 상징이었던 불주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운동으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이어온 배상란씨의 팔 근육에 “여기가 전부 닭가슴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대기업 IT 서비스 회사에 다닌다는 그녀는 운동과 일을 병행하는 부지런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바쁜 일상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배상란씨는 취미로 사진 모델을 시작했다가 보완하고 싶은 지점들을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육들을 빵빵하게 만들려고 어떤 운동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보디빌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휴가조차 보디빌딩 대회에 반납하고 있다는 배상란씨는 말 그대로 빠듯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아침 4시에 기상해 운동하는 곳에 5시쯤 시작하는 그녀의 하루는 운동으로 시작됐다. 남들은 힘겹게 눈을 뜨는 아침시간에 배상란씨는 고강도의 운동을 한 뒤 곧장 출근길에 나섰다. 퇴근 뒤에도 시간이 가능하면 운동을 꼭 한다는 그녀는 주말에도 잠을 줄여가며 헬스장에 간다고 털어놨다.
이날 배상란씨는 개그계의 몸짱으로 소문난 김기리와 보디빌딩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자기관리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김기리와 배상란씨 모두 출연진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어느때보다 유익한 취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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