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18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서 노느라 가정 생활에 충실하지 않은 아빠를 둔 고3 딸의 고민이 소개되면서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고민의 주인공인 딸은 "올 초에 이혼을 했다 아빠와 단 둘이 산다 그런데 아빠가 노느라 집을 잘 안들어온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딸은 "아버지에게 별명을 붙여줬다 한 달 월급이 3백만원 정도 되는데 그걸 다 쓴다 '하루살이'라고 붙였다"며 아빠의 감당안되는 노는 것을 밝혔다.
딸은 "아빠가 용돈을 안준다 아르바이트를 2개 하면서 용돈을 벌고 있다 집에 일이 있으면 써야 되니까 적금을 들었다"며 이미 철든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등장한 아빠는 "원래 하나 하면 푹 빠진다"며 자신의 노는 것에 정당한 모습을 밝히며 스튜디오를 분노캐했다.
성대현은 "딸이 열아홉살이다 꿈꾸고 사랑 받아야 할 나이에 그 꿈을 지켜주고 싶지 않냐"며 말을 하자 아빠는 "고3이면 다 컸다"며 응수해 말이 통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답답하게했다.
이어 딸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오면 힘든데 아빠가 너같은 딸은 필요 없다며 화를 낸다"며 부녀 사이에 깊은 골을 이야기 하며 어린 소녀의 상처 받은 마음에 스튜디오를 울음 바다로 만들었다.
주인공의 이야기에 함께 울어주던 친구는 "어릴 때 부모님이 큰 소리로 싸워서 큰 소리가 나면 주인공이 무서워한다 빈집에 같이 자자고 할 때가 많아서 열 번 넘게 잤는데 아버지를 한 번도 못 봤다"며 아빠 답지 않은 모습을 밝히며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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