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유라가 한강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네이버 'V앱' 걸스데이 채널을 통해 방송된 유라의 마지막 개인 라이브 방송 '유라와 율루랄라'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유라는 해가 저물 무렵의 한강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여름 바람을 듬뿍 전하며 천천히 산책을 시작했다.

그녀에게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팬들의 질문 속에 가장 많이 눈에 띄었던 것은 그녀가 속한 그룹 걸스데이의 컴백 소식이었다. 이에 유라는 현재 앨범이 계속 준비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늘 똑같은 고구마 식단만을 고집하느라 고생하고 있다는 한 팬에게는 "가끔 맛있는걸 드시면 나중에 요요도 안 오고 잘 버티실 수 있을 거에요"라며 다정하게 위로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서 티라미스 디저트를 언급한 팬의 메세지를 본 유라는 반가워하며 "테로 보셨군요? 거기 진짜 맛있죠?"라며 김민정과 함께하는 Olive TV의 '2016 테이스티로드'가 소개한 맛집을 언급하며 맞장구를 쳤다.

한편, 직설적이고 엉뚱한 유라의 멘트도 돋보였다. 그녀를 발견하고 옆에 자리한 팬을 본 유라는 "팬이에요? 매니저 오빠 옆에 앉아있어서 누군가했어요"라고 말하며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서 헤어스타일에 대한 메세지를 보고 "단발할 생각 없냐구요? 네 없는데요?"라고 귀여운 말투로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만들었다.

장난스럽게 가능한 모든 댓글 반응에 답하던 유라는 방송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터져나오는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에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개인 방송 이후 다른 멤버들과의 방송이나 개인 TV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인사를 보냈다.

걸스데이는 2010년 첫 번째 EP 앨범 'Girl`s Day Party #1'으로 전격 데뷔한 이후, 6주년을 맞이하며 'V앱' 걸스데이 채널을 통해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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