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SBS가 ‘2016 리우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리우올림픽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21일 오후 3시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는 김유석 올림픽방송단장, SBS 캐스터진 및 현정화(탁구), 노민상(수영), 신수지(리듬체조), 전기영(유도), 박경모·박성현(양궁) 등 올림픽 해설위원들이 모두 참석해 성공적인 ‘올림픽 방송’의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원 SBS 사장은 “해설위원들의 면면를 보니 믿음직스럽다”며 “우리 캐스터진과 해설위원 그리고 방송단 여러분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끌어주며, 멋진 팀워크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SBS의 얼굴들이 되신 만큼 따뜻하고 공감 있는 방송으로 ‘올림픽채널 SBS'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발대식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SBS 대표 랩 마니아’로 알려진 조정식 아나운서가 직접 해설위원들을 랩으로 소개한 ‘랩큐’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발대식 현장에서도 리액션을 끊임없이 유도하며 웃음을 안겼고, 해설위원들도 자신의 얼굴이 공개되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단체사진 촬영 때는 워낙 인원이 많아, 대가족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스타들이 한데 모인 만큼 모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촬영이 진행될수록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영의 노민상 위원은 뒤늦게 ‘리우올림픽’ 현장을 가게 됐지만, 밝은 표정으로 동료 해설위원 및 방송단과 악수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함께 즐기는 리우, 함께 만드는 기적’을 올림픽 슬로건으로 정한 SBS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역동적인 중계기술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노련한 캐스터·해설진, 차별화된 올림픽 콘텐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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