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류준열(30)이 황정음과의 러브라인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의 달인(?)의 1대 1지도 덕에 든든했단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감독 김경희)는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가 까칠한 'IT 너드' 제수호(류준열)와 펼치는 로맨스를 담았다.
무엇보다 류준열과 황정음의 애정신이 화제였다. 만취한 심보늬에 의한 '뽀통사고'에서부터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라며 선보인 제수호의 저돌적인 입맞춤까지. 시작은 심보늬의 미신 신봉 때문이었지만, 현실 연애를 방불케 하는 달달한 장면들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류준열은 "모든 건 황정음의 덕"이라며 공을 돌렸다. 그는 "황정음은 내겐 감사한 선배다. 처음부터 워낙 기대감이 높은 배우이기도 했다. 지금 돌이켜봐도 괜히 '황정음 황정음' 하는 게 아니구나 싶다"라며 많은 배려를 받았다고 했다.
'운빨로맨스'는 류준열에게 쌍방 로맨스의 즐거움을 알려줬다. tvN '응답하라 1988' 속에선 우정과 사랑을 두고 갈등하느라 러브라인이 불발됐었기 때문. 그는 "앞선 작품에서는 속앓이를 했었는데, 이번엔 피드백이 오니 재밌더라. 황정음과 애정신도 즐겁게 찍었다. 보시는 분들도 좋아해 주셨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나 키스신은 류준열에게는 생애 첫 도전이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유독 긴장하는 모습이 메이킹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로코 장인' 황정음이 그에게 많은 팁을 전수해주었다고.
"황정음은 그런 부분에선 워낙 도가 튼 선배다. 나보다 많이 해봤으니 그런 쪽으로 아는 게 많다. 인물들이 사랑스럽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 '이럴 때면 이렇게 저럴 때면 저렇게' 코치를 많이 해주셨다. 결과적으로 감독님이 생각했던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극 중 심보늬처럼 미신을 믿는 여자친구, 실제론 어떨까. 류준열은 "이해와 배려라는 말을 하고 싶다. 나는 그런 걸 잘 안 믿는 편이지만,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그 친구의 말을 이해하고 인정해 줄 것이다"라는 현답을 내놓았다.
☆★☆★‘응팔→운빨, 연타석 홈런’ 류준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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