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맥스FC) 제공
MAX FC(맥스FC) 제공

[헤럴드POP=김종효 기자]‘격투 여동생’ 전슬기가 경기를 앞두고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가 오는 8월2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MAX FC05 ‘Night of Champions’ 개최를 확정 발표했다. 선수들은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녀 초대 챔피언이 결정된다. 대회사는 참가 선수 프로필 촬영을 위해 맥스FC 공식 촬영 스튜디오인 달빛스쿠터 대구점에 선수들을 집결시켰다. 경기를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자리이지만 유난히 여유가 넘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대회사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수 있는 ‘격투 여동생’ 전슬기(23, 대구무인관)다.

촬영 당일은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7, 인천정우관)의 태국 전지훈련 기사가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날이다. 이미 전슬기 역시 해당 기사를 접했다.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너무 여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전슬기는 김효선을 의식한 듯 “운동한다고 여기저기 티 내는 게 뭐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며 “태국에서 하든 한국에서 하든 선수는 늘 운동하는 게 정상이다. 어디서 운동을 했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선수인가가 중요하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웃어 넘겼다.

전슬기와 김효선은 각자의 개인 SNS에서도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린다. 김효선은 훈련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전슬기는 남자친구와 데이트 사진, 여행 사진으로 가득하다.

스튜디오 현장에서도 김효선과 전슬기는 가벼운 눈인사만을 나눈 채 휴식 시간에도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적인 대화조차 나누지 않았다. 전슬기는 스튜디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셀카 삼매경에 빠졌고 김효선은 관계자와 시합 관련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 각자의 상반된 성격만큼 시합 준비 모습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양 선수의 승부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김상재(27, 진해정의)와 윤덕재(23, 의왕삼산)이 대결하는 -55kg급 남자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과 전슬기(23, 대구무인관)와 김효선(37, 인천정우관)이 맞서는 -52kg급 여성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이 동시에 열린다. 또 -70kg 웰터급 4강 토너먼트의 시작과 더불어 또 다른 태국 강자의 국내 무대 데뷔전이 예정돼 있다.

8월20일 인천 선학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05 Night of Champions는 IPTV IB SPORTS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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